쿠첸은 최근 서울 성수동 '미(米)토피아 팝업스토어'에서 김연아와 함께 '미식취향 잇(EAT)터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2일 쿠첸이 자사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조성했다.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밥맛을 되찾아 주고 사람들의 밥심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미토피아 캐릭터 '진지(ZIN-Z)'가 왔다는 테마로 마련됐다.

쿠첸은 9일 팝업스토어에서 쿠첸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소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김연아는 이날 쿠첸과 미토피아 세계관을 체험하면서 '미식취향 잇(EAT)터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쿠첸과 미토피아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김연아의 미식취향을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렸다. 김연아와 박재순 쿠첸 대표, 서은영 상무가 직접 팬들에게 브레인 밥솥과 잔망루피 1.5인용 머쉬룸 밥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쿠첸 관계자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젊은 고객들과 접점을 늘리고자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쿠첸 모델인 김연아와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첸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첸 미토피아 팝업스토어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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