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명 수료식
3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9회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
3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9회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
강원 양양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양양 농업인대학 '스마트 마케팅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양군 농업인대학은 올해 15회째로 이어져 올해는 스마트 마케팅 분야 전문농업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스마트마케팅 과정 수료생은 모두 20명으로, 지난 3월24일부터 9월8일까지 총 19회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실무 교육 △스마폰을 활용한 유통판매교육 △드론 기본활용 및 방제 교육 등과 함께, 변화하는 스마트 농업을 직접 느끼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딸기·엽채류 스마트 농장을 견학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이 양양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였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직거래 고객관리 교육은, 기존 2시간이 걸리는 고객정리(고객의 특성·선호품목·연락처·주소 등)를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10분 만에 간편히 정리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손쉽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관리 교육은 직거래 유통이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양양농업인들에게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를 장기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하여 변화 발전하는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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