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 김환기 작품 '올레드 TV'로 새롭게 선봬
LG전자, 고 김환기 작품 '올레드 TV'로 새롭게 선봬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9.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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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미디어아트 5점 전시
LG전자 모델들이 초대형 LG 올레드 TV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초대형 LG 올레드 TV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로 고 김환기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즈는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이달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약 300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LG전자가 참가한 이번 전시에 고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한 원화 12점과 함께 그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5점이 소개된다.

전시에는 서울대 박제성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버스데이(VERSEDAY) 등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초대형 LG 올레드 TV를 캔버스로 활용해 디지털로 새롭게 구현한 김환기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LG전자가 지속하는 'OLED AR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케빈 멕코이(Kevin Mckoy), 배리엑스볼(Barry X Ball), 식스엔파이브(Six N. Five)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지속 협업해 왔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OLED ART 프로젝트로 LG 올레드 TV가 예술의 표현을 확장하는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적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jung81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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