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8일 서울 마포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2.0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등 디지털 전환 확산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2.0 정책과제 등 총 2개로 구분해 발표하며 이후 패널 정책토론이 이어진다.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2.0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장우철 광운대학교 교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중장기 로드맵 구축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정책토론에서는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차원상 소진공 디지털혁신본부장 △최규완 경희대 교수 △장우철 광운대 교수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권용규 배달의 민족 상무 △이상호 KT 상무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 대표가 지정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해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28개사 관계자 4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소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컨설턴트 등 스마트 상점과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디지털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