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서비스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
KG모빌리티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서울서비스센터를 경기 군포시로 옮기고 지난 5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군포 광역서비스센터 준공식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축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가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길 바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역서비스센터가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KG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 층, 사무시설 2개 층 등 총 5층 규모다. 연간 1만6000여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췄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