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최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문대 재학생단계 성과평가’에서 전국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로 호텔서비스산업이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인력수급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과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 등 지역호텔과의 강도 높은 소통과 협력으로 2022년부터 ‘호텔·카지노학과(구 호텔관광경영학과)’ 2학년 32명 훈련생 대상의 재학생단계 ‘호텔식음료서비스_L3’ 직무로 일학습병행제 인가를 받아 공동훈련센터가 출범했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지표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영역으로 구분된다. 

경인여대 공동훈련센터는 평가항목 중 학습근로자 목표달성률, 학습근로자 목표달성률,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우량 학습기업 참여율 만족도, 커뮤니티 운영 노력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 외의 정량실적과 정성실적 전반에 아울러 고득점을 획득했다.

박용희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며 우수한 행정력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운영으로 2021년 준비 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2024년도에는 기존의 ‘호텔식음로서비스_L3’ 직무를 비롯해 ‘카지노 딜러_L3’와 ‘수출입관리_L3’직무를 신규 추가하여 훈련분야를 확대할 뿐 아니라 일학습병행 훈련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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