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9월12일부터 28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3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4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의 올 추석 명절 선물세트 주요 키워드는 ‘로컬 명품 특산물’과 ‘가치소비’다.
갤러리아는 우리 땅에서 자라난 건강하고 맛있는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로컬 명품 특산물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국의 명산지를 찾아 생산부터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대표상품으로는 △1991년부터 전라남도 강진 한우 농가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선보여온 ‘강진맥우’ 한우세트 △충남 금산 명품 수삼 세트 △강원 인제 자연산 상황버섯 세트 △충북 영동 프리미엄 호두세트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한 가치소비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지와 보냉팩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저탄소 과일세트 △비건&에코 프렌들리 세제 세트 △업사이클링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갤러리아는 이번 추석부터 한화가 직영하는 스페인 농장에서 키운 이베리코로 이뤄진 선물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이베리코 상품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이베리코세트 1호 △이베리코&강진맥우 컬래버 세트 △이베리코&와사비 컬래버 세트 등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위스키와 와인 수요 증가를 반영한 고가 주류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테세롱 꼬냑 뀌베 익스트림 △글렌피딕 40년산 △맥켈란 NO.6 등 한정판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보르도 1등급 100점 와인 세트 △크룩 2006 트리오 세트 △꼬쉬 뒤리 뫼르소 세트 등 고가 와인 및 샴페인 세트이 준비됐다.
갤러리아는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을 위한 10만원 이하 가공식품 및 청과 세트를 확대 구성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로컬 명품 특산물 세트로 전국 팔도의 좋은 식재료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외에도 친환경 가치 소비 선물세트와 위스키·와인·디저트 등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