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데이·팝폰 등 4곳…7개 업체 29개 답례품으로 확대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2023년 제3회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4개 품목(공급업체)을 추가 선정했다.
3일 구에 따르면 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븐데이(디퓨저), 팝폰(스마트폰 주변기기), 민속물산(조미김), 영일농장(샤인머스켓)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급업체 추가 선정으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소래찬 김치, 남동배, 화장품에 더해 답례품이 총 7개 업체 29개 답례품으로 확대된다.
업체 추가 선정은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기부자에게 폭넓은 답례품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위원회는 기업의 설립형태 및 소재지, 납품실적 등 서류심사 항목과 시설관리, 위생 등 현장평가 항목 등을 다각도로 심의하여 결정했다.
오진호 답례품 선정위원장은 “답례품 공급업체 확대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답례품 발굴과 공급업체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하여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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