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병자·고령자 대상 '교보간편가입암보험(무배당)' 출시
교보생명, 유병자·고령자 대상 '교보간편가입암보험(무배당)'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9.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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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종 특약 통해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쉽게 가입하고 암 치료 여정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보간편가입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이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고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신장 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이 상품은 암 검사부터 신(新)의료 치료, 합병증, 후속 치료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종합보장형 암보험이다.

주계약과 60종의 특약을 통해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 금액 5000만원 가입 시 암이 발생하면 5000만원의 진단보험금이 지급된다.

또한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 암CT·PET·MRI·초음파검사,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했다.

특약을 통해 항암치료에 대한 보장을 한층 강화한 점도 장점이다. 

항암약물치료,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연 1회 보장하며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항암정위적·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은 연 1회는 물론 치료할 때마다 보험금을 지급해 고액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암 치료 후 합병증과 후유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암방사선치료후9대합병증, 여성특화암진단후3대특정수술, 11대피부질환입원, 급여암특정재활치료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했다.

기본형과 보장강화형, 실속형 등 다양한 플랜 설계로 필요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가입자 니즈에 따라 20년 만기에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과 100세 만기인 '비갱신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납입면제 특약 가입 시 3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장해 지급률 5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될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인 가입자에게는 '교보헬스케어 서비스 암특화형'이 제공된다. 

평상시 건강관리, 질병 예방관리 프로그램, 일반 치료지원, 암 특화 치료지원, 3대 질병 치료지원 등 암 진단부터 치료 전 과정에 걸쳐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암, 심·뇌혈관질환, 당뇨·고혈압 등 '질병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암 전조 질환 예방·관리 측면의 서비스가 강화됐다.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암 보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암 예방과 치료, 회복 전 과정을 돕는 유병자 암보험을 내놨다"며 "주계약과 특약을 통한 맞춤 보장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암 치료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