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국 판호 발급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국 판호 발급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8.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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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IP 활용 노하우 축적, 중국 게임 시장 진출 청신호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표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표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는 31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중문명 仙境传说:爱如初见)'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판호란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뜻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스토리, 지역, 캐릭터 육성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재현했다. 그래픽, 배경음악 등도 발전시켰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됐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 활용 타이틀 등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현지화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앞서 출시한 모든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현지 출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