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1차 일학습병행 체험 박람회’에 학습기업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과 디라이프스타일 키친 등과 함께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체험 박람회는 일학습병행 제도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한 잠재적 학습근로자 및 학습기업에 대한 전국민 대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된 행사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학습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가했다.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과 전문대 재학생단계 두 가지 사업을 운영 중인 안산대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논알콜 칵테일 음료의 제조 및 시음행사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안산대 학습기업 매칭 테스트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동훈련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안산대에서 운영 중인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의 호텔식음료서비스_L3와 전문대 재학생단계의 산업물류_L4, 헤어디자인_L3, 식음료서비스_L3, 총무인사_L3, 세무회계정보관리_L3 등의 직무 및 협약기업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예비 학습근로자들의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호텔관광학과와 협약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과 디라이프스타일 키친 등 두 개의 학습기업이 각각 부스를 마련해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에 관심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하고 호텔 및 외식기업의 취업에 관한 현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세리 센터장은 “이번 체험 박람회를 통해 안산대에서 운영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과 전문대 재학생 단계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가 크고, 무엇보다 예비 신입생들의 직무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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