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통합 연결 서비스다.

손흥민 선수는 집 안의 TV·에어컨·냉장고 등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스피커·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 영상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절약·엔터테인먼트·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흥민 선수는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누진 구간에 도달해 전기요금이 상승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시켜주는 'AI 절약 모드'와 '자동화·루틴 설정'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 기능을 활용해 집에서의 여가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도 소개한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는 각각 갤럭시 폰에서 재생되는 음악, TV의 콘텐츠에 따라 조명이 변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필립스 휴 스마트 조명기기 별도 구매 후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축구 경기를 TV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운동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손흥민 선수의 심박수, 소모 칼로리, 운동 시간 등을 갤럭시 워치가 실시간으로 TV 화면에 표시해준다. 이 서비스는 2024년 도입 예정으로 지원 여부와 시점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다.

손흥민 선수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여가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며 "다 알아서 해주니 생각보다 쉬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송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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