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213가구·부대복리시설 등 신축 공사
대보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한양빌라 일원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양빌라 일원 소규모재건축은 지하 2층~지상 16층 3개 동, 213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재건축 조합이 지난 26일 총회를 열고 대보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가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동오초등학교와 금오중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홈플러스와 을지대병원, 의정부백병원 등이 인접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 아파트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지난주 부천 원종동 수주에 이어 의정부에서 첫 사업지로 선정돼 의미가 있고 의정부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한양빌라 일원 소규모재건축을 포함해 올해 정비사업장 6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