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지난 24일 계화면 드림영농조합법인의 가루쌀(바로미2) 원료곡 생산단지를 방문해 가루쌀 생육상황과 병충해 방제현황을 점검하고, 출수기 이후 알거름 시비 및 수확 후 관리 등 적극 현장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루쌀(바로미2)은 가공용으로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밀과 안정적으로 이모작이 가능해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할 수 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핵심과제로서 부안군에는 가루쌀 원료곡단지, 채종포단지, 생산단지에서 80ha가 재배되고 있다.
또 지난달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안면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병해충 공동방제 상황과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의 당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지금의 기후는 이상 기상을 넘어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농작물 후기관리 및 병충해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농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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