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5일부터 3일간 공근면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소(牛)맥프리미엄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소맥 페스티벌’은 횡성한우와 수제맥주 등 각종 먹거리뿐만 아니라 힙합 배틀 전국경연대회 및 버스킹 공연까지 준비되어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행사 현장의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지도를 추진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행사장 예방순찰과 함께 출동로 사전확보, 행사장 비상연락망 확인 등 출동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음식 조리시설 사용 부스 및 흡연장 등 행사장 내 소화기 배치 안내 와 특설무대부 전기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 철저 및 재난 발생 시 방문객 대피 유도요원 및 차량통제 요원 배치 당부 등이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군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행사장 안전조치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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