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뎁 플러스' 론칭…모델은 가상인간 '루시'
롯데홈쇼핑, '뎁 플러스' 론칭…모델은 가상인간 '루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8.24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30女 타깃 패션 브랜드 론칭
뎁 플러스(DEBB+)×루시.[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패션 브랜드 ‘뎁 플러스(DEBB+)’를 론칭한다.

2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8일 선보이는 뎁 플러스는 뉴욕 출신 윤원정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다.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메인 콘셉트로 한 펀 프레피(Fun Preppy, 젊은 엘리트층이 즐겨 입는 단정하고 정돈된 스타일)가 특징이다.

뎁 플러스는 핫핑크를 메인컬러로 진주 액세서리, 고양이 아트워크 티셔츠 등 신상품 17종을 순차 공개한다. 28일 오후 9시 45분에는 론칭 방송을 통해 트위드 재킷, 데님팬츠, 스팽글 샤 스커트 등 6종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F/W(가을·겨울) 시즌 2030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브랜드로 뎁 플러스를 낙점했다. 또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가상인간 ‘루시’를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홈쇼핑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버티컬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루시와 협업해 고객 유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30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브랜드 ‘뎁 플러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공식모델 ‘루시’와 함께 로맨틱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이색 상품을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