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류진, 회장직후 수출단체부터 찾았다
한경협 류진, 회장직후 수출단체부터 찾았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8.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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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무협 구자열과 면담…협력강화 다짐
(오른쪽부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무역협회]
(오른쪽부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무역협회]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회장 취임후 가장먼저 수출단체인 한국무역협회부터 찾았다.

무역협회는 23일 류진 회장이 구자열 무역협회장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면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적 의제 해결을 위한 경제단체의 역할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 회장은 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의 길을 열기 위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다"며 "한경협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구 회장은 “또한 어려운 대외 여건과 녹록지 않은 수출 상황 속에서 경제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과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은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협단체 사명을 한경협으로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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