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점 용산점에 LG틔운 미니 8대 도입
상반기 1·2호점 누적 방문객 10만3600명
상반기 1·2호점 누적 방문객 10만3600명
풀무원이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용산점에 스마트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랜튜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플랜튜드 2호점인 용산점 입구에 식물생활가전 ‘LG틔운 미니’ 8대가 설치됐다. 이 기기에서는 루꼴라, 비타민 등 친환경 허브류와 식용 화훼류 7종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된 채소는 플랜튜드 샐러드 메뉴용 식재료로 일부 사용 중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5월 서울 코엑스몰에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했다. 이어 올 3월에는 서울 용산아이파크몰에 2호점을 열었다. 플랜튜드는 식물성 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들을 선보이며 일상 속 비거니즘(Veganism, 삶의 전반에 동물 착취를 거부하는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C&S사업본부장은 “채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플랜튜드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튜드는 올 상반기 1·2호점 누적 방문 고객 10만3600명, 누적 판매 메뉴 15만2300개를 돌파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연내 플랜튜드 1~2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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