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어촌어항공단 업무협약 체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최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 상생발전 및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과 박경철 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SG(환경책임·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실천과 문화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위한 뜻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촌 노령인구 복지지원 △어촌 경제활성화 지원 △해안 환경정화 등 ESG 경영실천 △농어촌상생기금 조성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영환 사무총장은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 문제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농촌보다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모인 뜻깊은 자리다. 이 자리가 어촌이 다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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