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팜커넥트팀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농식품부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1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3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94점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지난달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품과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은 팜커넥트팀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가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악취멈춰!!팀 ‘농·축산 폐기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개선 솔루션’ △노지팜팀 ‘노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각각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공공의란팀 ‘스파이에그(SpyEgg)’ △쇼푸팀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사진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조정임 씨 ‘병해충 매니저’가 최우수상(농진청장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가 조언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담당자와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수요자의 관점에서 공공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또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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