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8일 두 차례 개최…어린이 환경 체험교육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6일과 18일 국립과천과학관(경기 과천시 소재)과 한국잡월드(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어린이들이 푸른 하늘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체험해볼 수 있는 ‘늘푸른하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평소 환경 체험교육 기회가 적은 수도권 내 어린이 60여 명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탄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2023 탄소C그널’ 브랜드 기획전과 미래 에너지 환경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미래상상SF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의 원인과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잡월드에서는 어린이의 가능성과 꿈을 펼치기 위한 직업 체험이 진행되며, 특히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연구원을 체험하는 미래환경연구센터와 다양한 미래 과학 기술을 연구하고 체험하는 미래과학센터에서 대상별 수준에 맞는 직업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박륜민 청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푸른 하늘의 소중함과 건강한 공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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