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사례 공유…내년 교사 전문간 커뮤니티 론칭, 협력모델 강화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에듀테크(기술 기반 교육)와 웨일이 만드는 미래 교육 환경'을 주제로 'NWEC 2023'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차인 NWEC에는 △국내 에듀테크 파트너사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선생님이 참여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웨일 스페이스·웨일북을 수업에서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선생님에게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매스프레소(콴다), 프리윌린(매쓰플랫), 소프트앤(퀴즈앤)과 웨일북 제조사인 LG전자와 포인투랩이 별도 부스를 운영했다.
각 사가 보유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기술력을 교사에 공유하고 웨일 플랫폼과의 시너지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웨일은 내년부터 교사 커뮤니티인 'NWEE'를 론칭해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웨일 스페이스에 적용해 선생님이 한층 편리하게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학습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에듀테크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웨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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