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주제 전시 맡는다
로커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주제 전시 맡는다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8.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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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피릿 담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선보여
K-컬처 박람회 주제전시 이미지.[사진=로커스]
K-컬처 박람회 주제전시 이미지.[사진=로커스]

로커스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주제 전시를 맡는다.

11일 로커스에 따르면 한류문화엑스포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이날부터 5일간 막을 올린다.

천안시가 준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발전된 신(新)한류문화를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 전시회, 산업 포럼 등을 통해 선보인다.

로커스는 박람회의 시작점인 독립기념관 컬처로드에서 행사 키워드인 K-스피릿(Spirit)을 담아 9개의 LED Wall에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상영한다. 로커스의 미디어아트는 대한민국의 기초 문화가 토대가 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K-스피릿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는 이러한 주제 그래픽에 행사 참관객들의 응원 메시지가 더해진 대형 포토존으로서 K-컬처로드를 수놓는다.

로커스의 컬처로드 콘텐츠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실감콘텐츠 에셋 플랫폼 기술을 활용,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호환성을 갖는 에셋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는 '유미의세포들(시즌1,2·드라마)'의 3D 에셋을 활용해 지난 1월에 제주에서 콘텐츠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를 시작한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해당 기술들을 개발함으로써 발굴된 로커스의 이번 특허 출원 결과만 7개에 달한다. 

로커스는 지난 여수 엑스포(세계 박람회)를 비롯, 평창올림픽, 인천아시안게임, 카자흐스탄 엑스포 등 국내외 유수 대규모 행사의 전시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국립춘천박물관, 넷플릭스 승리오 드라이브인 체험존, 한화 아쿠아플라넷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과 같은 상설·비상설 전시 콘텐츠도 활발히 기획·제작하고 있다.

특히 로커스는 CGI 기술 기반으로한 VFX 영상 제작 뿐 만 아니라, 다양한 R&D 사업과 연계한 게임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기술을 접목해서 콘텐츠의 경험을 확장 시키고 있다. 지난 2021, 2022년도에는 2년 연속으로 XR(확장현실) 기반의 경찰 복합테러 교육훈련 솔루션을 개발해 치안 상황에서의 흉기난동 제압 훈련을 가상훈련으로 구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및 경찰청장 감사장을 2년 연속 각각 수상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