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봉사단, 충남 부여·오송 등 농가 피해복구 지원
NH농협금융지주는 전날인 31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경영기획부문 김익수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 부여군지부,농협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침수된 부여군 장암면 수박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폐비닐을 수거했다.
피해복구 작업에 동참한 김익수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상처받은 농촌을 위해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역시 지난 20일 충북 오송읍 피해농가를 방문,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위로하며 피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을 지원하며 농촌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th7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