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리볼버스)'의 영웅 최상위 등급이 6성까지 확장됐다.

컴투스홀딩스는 27일 리볼버스의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 50을 달성한 5성 영웅은 6성 등급으로 진화하고 막강한 스킬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에는 총 8종 '이계의 영웅'과 '침공 영웅'을 위한 진화 시스템이 적용되며 여타 영웅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최상위 등급 확장을 기념해 모든 이계의 영웅을 선물하는 역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22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이계의 영웅 16종을 모두 획득할 수 있어 빠른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한정 히든 영웅 '아메시스'도 등장했다. 아메시스는 클레릭 계열 어둠 속성 영웅이다. 적진으로 돌진하는 양떼를 소환해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마법 피해를 입힌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치명적인 공격 스킬을 두루 갖춰 파티의 공격 전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아메시스는 새롭게 열리는 '스페셜 던전'에서 얻을 수 있다.

유저 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멀티플레이 '빠른 대결' 정규 시즌도 열렸다. 멀티플레이는 두 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웨이브(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특정 웨이브에서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규 시즌은 10월3일까지 6주 단위 시즌제로 열린다. 승리한 유저는 매 시즌 달성한 티어에 따라 '루비'와 '골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높은 티어를 달성할수록 보상도 상향돼 유저 승부욕을 자극한다.

리볼버스는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전략형 랜덤 디펜스 RPG(역할수행게임)다. 매 웨이브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상위 등급 영웅으로 진화시켜 적을 물리치는 독특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모바일 스테디셀러 RPG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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