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생수·죽 등 기부…농가 찾아 봉사활동도
코레일유통이 지난 20일 극한 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는 청주시에 구호 물품과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컵라면과 생수 등 580만원 상당 구호 물품을 청주시청에 기부했고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청주시 오송읍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본부직원 20명이 수해 복구를 위해 활동했다.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경북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천군에 식사 대용 즉석 죽과 생수 등 510만원 상당 구호 물품을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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