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듯하면서도 좀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2023년에도 매주말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토란같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알림장 △가전&쿡커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가전&쿡커' 가정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요리·주방용품과 집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가전제품 소식을 담는다.

7월 4주 '가전&쿡커'는 고온·다습한 장마철 음식물 부패 걱정을 덜어줄 가전이다. SK매직은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에코그린 음식물처리기'로, 스마트카라는 고온 건조분쇄 방식을 활용한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로 불쾌함을 쫓아낸다.

◇SK매직-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 활용…'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하는 형태다.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23 그린스타'에서 음식물처리기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카라-고온 건조분쇄 방식 활용…'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고온 건조분쇄 방식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수분은 물론 병원성 세균까지 살균한다. 강력한 모터 기술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부피를 최대 95%까지 감량하며 3중 에코필터로 음식물쓰레기를 악취 없는 가루로 만든다. 스마트 보관 기능을 탑재해 악취와 벌레 꼬임 걱정 없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앳홈-특허 미생물 활용…'웰싱 더 라인'

앳홈의 웰싱 더 라인은 특허 받은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분해한다. 2중 도어와 5단계 흡착 탈취 시스템으로 냄새를 차단했다. 소음도 23.8데시벨(dB)로 도서관 소음 수준인 40dB보다 낮다. 음식물 분해 후 부산물 처리를 위한 삽 또한 내부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삽을 분실하거나 부산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휴롬-고온건조 저속분쇄 방식 활용…'휴롬 음식물처리기'

휴롬은 악취의 원인 중 하나인 배수통 자체를 완전히 없앤 제품을 판매 중이다. 블로워 팬 바람으로 지속적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배수 처리가 필요 없도록 설계했다. 고온건조 저속분쇄 방식을 적용해 음식물을 89.5%에서 수분이 많은 식재료는 최대 96.4%까지 효과적으로 감량한다. 살균력과 탈취력은 각각 99.9%, 99.5%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