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고등학교는 19~20일 영농·창업 인큐베이팅 졸업생과 재학생의 새로운 농업 이슈 탐색과 선도 농가 탐방을 위한 인큐베이팅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인큐베이팅 평가회에는 홍천농업고등학교 인큐베이팅 졸업생 12명, 재학생 6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인큐베이팅 졸업생 중 다수는 현재 한국 농수산대학교, 천안 연암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충남대학교에 재학중이다.

홍천농업고등학교 영농·창업 인큐베이팅은 승계농 및 영농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시설, 기자재, 기술을 지원하며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및 추수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19일에는 인큐베이팅 평가회, 협동조합 이해 교육, 협동조합 정관작성 및 설립절차 교육이 있었으며 하이디 치유농장으로 이동하여 치유농장 운영의 현재와 미래 특강,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치유 밥상 체험을 진행하였다.

20일 오전에는 초록새록 홍천딸기로 이동하여 스마트팜 시설 구축과정과 운영 특강이 오후에는 그래도팜으로 이동하여 토마토 인사이트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이전형 학생은 “영농·창업 인큐베이팅 생산물의 유통경로를 알게 되었고 졸업생들이 소통하고 함께 영농 활동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렛폼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농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민병하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접근 방법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설립 절차를 더욱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천농업고등학교 인큐베이팅 졸업생 및 재학생 모두 훌륭한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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