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HD현대오일뱅크(현대오일뱅크)와 사회공헌 및 광고홍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오일뱅크 직영 셀프주유소의 주유기 옆면 광고모니터를 활용하여 코바코의 공익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자동차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것이 일상화되는 만큼 주유기 이용 시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공익광고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바코는 공익적 메시지 확산을 위해 민간, 공공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지난 40년간 축적해 온 공익광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ESG 경영을 강화하여 친환경 비즈니스 전환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새로운 협력사업 모색을 위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기업의 ESG 경영이 중요해지는 만큼 광고산업에서도 공익적 메시지 확산을 통한 사회적 기여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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