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 시설 검토·항공 노선 확보·발전 방향 모색 추진
롯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성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UAM 기반 시설 검토 △실증,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또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버티포트 구축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UAM의 상용화가 이뤄져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