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성남시,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 업무협약
롯데건설-성남시,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 업무협약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7.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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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시설 검토·항공 노선 확보·발전 방향 모색 추진
(왼쪽부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6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왼쪽부터)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UAM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성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UAM 기반 시설 검토 △실증,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또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버티포트 구축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UAM의 상용화가 이뤄져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