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 '새희망 학교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를 완공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에 태양광 충전식 태블릿 60대를 기부했다. 이러닝 교육 인프라는 현지 학생과 주민, 교사, 학부모 등 7800여 명에게 제공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한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사회의 주민 모두가 이러닝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당사가 기증한 이 공간이 발릭파판 교육인프라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0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새희망학교'를 통해 개도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에 교육 시설 신축과 증축, 개보수 등 지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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