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은 이자카야 ‘와타미’ 문정점의 매출이 오픈 한 달 만에 22.1퍼센트(%)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와타미는 제너시스BBQ그룹과 와타미그룹의 합작으로 출점했다. BBQ의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다.
BBQ는 지난 2012년 와타미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와타미그룹은 일본,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와타미 △토리메로 △미라이자가 △가라아게천재 등 400여개의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와타나베 미키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和民)그룹 회장은 이달 4일 운영 성과를 배우고 한일 외식 프랜차이즈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픈 반년 만에 매출이 40% 성장한 BBQ 빌리지 매장의 성공에 주목했다.
윤홍근 회장은 와타나베 회장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특히 이들은 크로스오버 매장과 운영방식,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와타미 문정점을 방문했다. 와타미 문정점은 올해 5월 (小)요리와 하이볼을 중심의 ‘캐쥬얼 선술집’ 콘셉트로 리뉴얼했다. 17평, 35석 규모다.
와타나베 회장은 소(小)요리 메뉴의 시연 및 매장 운영 시스템을 참관했다. 또한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와타미와 비교·분석하며 매장을 살폈다.
윤홍근 회장은 “BBQ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약 12년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좋은 상권에 전략적으로 오픈한 만큼 최단기간 내 1000개점을 달성하겠다”며 “제너시스BBQ그룹과 와타미그룹이 협업한 만큼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