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KTX 역사 홍보 동영상·표어 게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7월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국가정보원과 협업해 오는 28일까지 전국 110여 개 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악성 앱과 해킹 메일 등 사이버 해킹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안보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울역과 대전역을 비롯한 전국 6개 KTX 역사에 국정원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118개 역 매표 창구 등을 활용해 안보 표어를 게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같은 기간 직원 대상으로 △PC 화면보호기 배포 △보안담당자 워크숍 △보안 골든벨 △정보보안 퀴즈 등 정보보안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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