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푸드서비스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신임 대표에 이동훈 DF(Designed Food)사업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02년 풀무원푸드앤컬처에 입사해 급식개발실장, 급식사업본부장, DF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그는 강한 추진력, 탁월한 영업·수주 능력을 발휘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에서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풀무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핵심 계열사인 푸드앤컬처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며 “푸드앤컬처가 신임 대표 선임으로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전 대표는 풀무원 전략경영원 원장으로 보임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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