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 서비스 ‘따르릉 배송’ 운영
강원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 서비스 ‘따르릉 배송’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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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수령, 전화 주문 등 고령자와 장애인 맞춤형 편의 제공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따르릉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따르릉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따르릉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르릉 배송’은 도내 소외지역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쉽게 전화로 주문하고, 자택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도내 가맹점은 물품 판매율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5월 도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따르릉 배송 참여 업체를 모집했으며, 전화주문이 가능한 가맹점과 물품 목록을 카탈로그로 제작하여 이번 주 중 도내 18개 시군 및 187개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도내 21개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작가의 공예품, 생활한복, 캠핑용품, 도서 등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313개 품목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88개의 물품을 확대해 이용자들의 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의 사용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7,077명에게 1인당 문화누리카드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