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하임랩이 리모델링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와 주택 기능, 주거환경을 향상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GS건설이 지난해 설립했다.

하임랩은 욕실 리모델링 시공 상품을 먼저 선보인 후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하임랩에 따르면 리모델링 서비스는 주거 데이터를 기반해 16가지 점검 장비로 주택기능과 주거 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결과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시공을 포함한 리모델링 상품을 제시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원하는 자재와 시공 옵션을 직접 선택해 예상 견적을 온라인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랩은 구축 아파트의 기능과 환경을 16가지 진단 장비로 점검하는 '하임랩 체크',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서비스인 '하임랩 솔루션', 이번에 론칭한 기능 특화 인테리어 서비스인 '하임랩 리모델링'을 통해 토탈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임랩 관계자는 "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기능이 갖춰진 공간에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담아 스트레스가 최소화된 가장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고 리모델링하는 고객 맞춤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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