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300개사 내외 선발
가을에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축제 준비가 분주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대한민국 동행축제 2회차인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차원에서 마련된다.
중기부는 9월에 진행되는 동행축제를 위해 3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기회와 홍보가 연계·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공고에는 또 추석을 맞이해 프로모션 및 가격 경쟁력(무료배송, 할인율 등)과 상품적합도를 고려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동행축제 모집에서는 총 813개 업체가 신청해 최종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300개 기업에게는 온라인기획전 및 개막식 오프라인 전시 혜택이 부여됐다. 또한 '동행축제 찜하기 이벤트', '제품 구매 인증하고 캐스퍼 받자'를 비롯한 누리집·SNS·언론 홍보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동행축제 기간 중 참여한 A사는 2억3600만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B사는 동행축제 오프라인 기획전으로 매출 신장뿐 아니라 부수적인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동행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내수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분이 이번 9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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