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15층·163가구 규모 공동주택 조성
대보건설이 '동양연립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연립 소규모 재건축은 서울시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163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464억원 규모 공사다.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대보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동양연립 소규모 재건축 사업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 온수역을 도보 약 10분 거리에 뒀다. 반경 500m 이내에 온수초등학교와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이 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특히 대보그룹 창립기념일에 이번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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