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찾아 소외된 이웃 위한 손맛 가득 한 끼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24일 대전역 동광장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연합봉사단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근로자와 그 가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봉사는 대한사회복지원과 함께 준비했으며 봉사단이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대전역을 찾는 노숙인과 행려자에게 나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한여름의 기운이 부쩍 느껴지는 6월에 마땅한 거처가 없이 오가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힘든 여름을 나야 한다"며 "나눔의 손길이 오늘 만난 이들의 자활과 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온누리 상품권 지원으로 지역상권 및 내수경제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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