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진입 따른 노인복지주택 사업 영역 확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지난 22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업무협약'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총괄 기획을 맡는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과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노인복지주택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 기관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관련 사업의 운영,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 등을 협업함으로써 사업 기회를 선제적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분야 전문가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교육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만나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해 업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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