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협의체 협약 통해 정보·기술·인적 교류 추진
공항철도가 서울시메트로9호선, 네오트랜스(신분당선)와 중대 재해 예방과 철도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본사에서 '민간철도운영기관 안전협의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 등 3개 철도운영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 산업재해 및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철도안전관리체계에 관한 상호 협력 △철도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인적 교류 등 안전 연속성 확보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지난 2021년 10월에 '중대 재해 예방관리체계'를 수립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본 안전 수칙 지키기 운동 △안전 강조 기간 설정 △임직원 안전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기 공항철도 안전실장은 "중대 재해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간 철도운영기관의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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