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은 1인 판매자를 위한 쇼핑몰 창업 솔루션 ‘직잭메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잭메이트는 1인 판매자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의류 샘플 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판매자는 직잭메이트 도매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샘플을 주문할 수 있다. 이후 샘플 착용 사진 업로드, 사이즈·상품 설명 등을 입력하면 검수 후 상품 노출 및 판매가 시작된다. 판매자가 착용 사진만 업로드 하면 주문, 상품 포장, 배송 등은 모두 카카오스타일이 진행하는 구조다.

재고관리와 배송은 CJ대한통운·딜리버드·셀업 등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된다.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도 적용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잭메이트를 활용하면 누구나 물류, 마케팅 등 부수적인 업무에 대한 고민 없이 옷을 스타일링하고 판매할 수 있다”며 “누구든 입점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스타일과 취향이 공존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박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