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주택과 직원들이 21일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성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직원 15명이 참석해 300여 평의 밭에서 마늘을 수확했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 A씨는 “노령 농민들이 마늘을 캐는 일이 쉽지 않은 데다 요즘 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었다”라며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농민들과 수확의 결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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