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0일 아침 6시 3분 동인여객 75자 9614번 차량(703번 버스)이 도마동을 지나면서 브레이크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빨간 신호등서 여러번 공회전을 했다.
그렇게 부르릉 거리면서 10분동안 삼성래미안 아파트까지 승객을 태우고서는 안 될 모양인지 기사는 차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며 뒷 차를 타고 가시라고 안내를 했다.
승객 15명 정도 모두 고장난 차에서 내려 10명 정도 뒷 차를 타고 용문동을 유유히 빠져 나왔다.
대전시청서 내리면서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아무생각없이 또 태그를 하고 내린다.
태그를 하고 내린 한 승객이"모르고 또 찍어 요금이 빠져 나갔고 아침 출근시간도 늦었네."라고 말했다.
본지 기자도 같은 입장이라 충분히 공감하며"액땜했다 치고 그냥 갑시다. 우리도 가끔씩 요금 안내고 탈때도 있잖아유"하고 달랬다.
특히 아침 출근길에 시민들에게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시간은 환산할수 없는 경제, 신뢰와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동인여객은 미리미리 차량점검을 잘 하여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