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1일 황금연휴 겨냥 특별 패키지 기획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최장 11일의 추석 연휴를 겨냥한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다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관광의 이번 그리스 패키지는 정기편이 없는 아테네까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12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장점을 활용했다. 올 2월 해당 패키지를 첫 출시했을 당시 700만원을 웃도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426개 좌석 모두 완판 된 바 있다.
추석 연휴에 맞춰 재출시한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9월23일, 30일, 10월7일 3회 걸쳐 출발하는 7박9일 일정이다. 구성은 그리스 산토리니섬 2박, 크레타섬 2박 포함 5성급 특급호텔에서 총 6박을 묵는다.
또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보며 즐기는 칵테일(1회) 등이 특전으로 포함됐다.
여행기간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이름 높은 ‘아라호바’, 도시 ‘델피’,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평소 쉽게 떠나기 어려웠던 유럽, 북미 등 장거리 여행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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