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홈 스타일링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어반베이스와 삼성물산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신규 주거문화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어반베이스는 삼성물산이 새롭게 출시하는 래미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폐쇄형 사전 공구 서비스인 프리오더 몰에서는 아파트 입주 전 필요한 고급 가구와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오더 몰은 올해 8월 입주하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부터 대대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오더 몰 서비스는 총 17개 신축·기축 아파트 단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점차 대상을 넓혀 갈 예정이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온라인 서비스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16일 공개된다. 이 곳에선 21개 유명 가구 파트너사가 가구와 조명 등 다양한 프리미엄 아이템을 선보인다. 개인의 취향과 공간에 맞는 가구·인테리어 정보를 포함한 고급 홈 스타일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홈 스타일링부터 입주 시 필요한 다양한 홈퍼니싱, 홈케어 등 토탈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신축과 기축 아파트로 서비스 대상을 더 확대해 많은 분이 최고의 홈 스타일링 서비스부터 입주 시 필요한 토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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