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잠수함사령부 방문…군 장병 식문화 향상 기대
신세계푸드는 송현석 대표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만두·토마토 소스 등 식재료를 마련했다.
이번 베러미트 지원은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의 식문화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함이다. 신세계푸드는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이 식사 조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리가 간편한 베러미트 제품과 레시피, 메뉴를 선보였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이 식물성 대안육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러미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 특성을 고려해 맛과 영양을 만족하는 메뉴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서 베러미트로 만든 메뉴 12종을 선보였다. 또한 충남 계룡대에서 베러미트로 만든 핫도그와 음료 1만개를 제공했다. 올해 3월에는 육군 28 보병사단에 베러미트로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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