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세트·이어폰 케이스·스마트 워치 스트랩 등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사회적기업 코이로 등과 함께 제작한 2023년 SRT 굿즈 2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코이로는 2021년 처음 함께 굿즈를 출시한 1차 위탁기업이다. 올해는 코이로와 협업관계인 사회적경제기업 △공심채 △서울가죽소년단 △엘엘엘프로젝트 △온도도시 △위플랜트 △이담소 △준토스 등 7개 기관도 굿즈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에 출시한 SRT 굿즈는 △SRT 미니어처 △1대1 모형 베른 키(열차 내 안전장치를 개폐하는 열쇠) △베른 키 블랙 에디션 △베른 키 부산 에디션 △마스킹 테이프 △클립 펜 △접착 메모지 △메탈 북마크 △가죽 펜슬 케이스 △SRT 5개 노선 연필세트 △데코 스티커 △열차 양말 △리사이클링 티셔츠 △커피 드립백 △여행용 사쉐(향료 주머니) △티켓 키링 △아크릴 벳지 △아크릴 키링 △이어폰 케이스 △스마트 워치 스트랩 △스냅 노트 패드 세트 △여행 기록장 △미니 키링 파우치 등이다. 이들 굿즈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미를 담았다.
에스알과 코이로는 지난해 가죽 지갑과 한글 가방 등으로 철도 굿즈 문화를 선도해 왔다. 올해부터는 열차 모형 등 본격적인 철도 굿즈를 바탕으로 문구와 음료 등 다양한 생활양식 제품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굿즈로 올바른 철도문화를 확산하고 SRT 유무형의 자산을 민간과 나누면서 우리 사회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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