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은 전직군 주니어를 위한 취업 꿀팁 강의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들이 취업⋅이직 준비 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도와줌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을 돕는다는 취지다.

원티드랩이 주니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 준비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는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56%) △면접(34%) △연봉 협상(8%) 순으로 나타났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는 취업⋅이직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에게 원티드의 다양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전형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개인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총 2주간 진행된다. 1주차에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은 물론 채용공고 분석, 면접, 처우 협의 등 채용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한다. 2주차에는 수강생이 강의를 바탕으로 충분히 채용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력서 뽀개기’ 미션을 통해 수강생이 프로그램 기간 동안 완벽한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미션은 △채용공고 분석 △이력서 구조 이해 △자기소개 작성 △경력 및 추가 정보 정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강의 종료 후 4주간, 채용 서비스 ‘원티드’에서 주니어 전용 채용공고 페이지를 운영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 합격 보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주니어는 물론 취업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의 제한은 없다. 모집 기간 동안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적 공유수에 따라 △에어팟 프로 △로지텍 미니 키보드 △오쏘몰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프리온보딩 커리어 킥오프’는 취업⋅이직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만 모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원티드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리어의 시작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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