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 활성화 '맞손'
Sh수협은행,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 활성화 '맞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3.06.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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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관광 활성화·사회적 책임 이행 지원 협력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어촌과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 및 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수협은행은 2019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주요 자금운용과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와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와 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신숙 Sh수헙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잡고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